[백세시대 = 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 서구지회(지회장 김병구)는 11월 11일 경로당회장과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보령·서천 일원에서 노인지도자 연수교육 및 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지도자 연수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조규식 의장과 구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김병구 지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청담수치과원장이 노인치과질환 및 관리교육을 하고, 문화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일행은 충남으로 이동해 보령의 석탄박물관과 서천의 국립생태원을 둘러보고 가을 정취를 한껏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일상생활의 답답함과 우울함을 모두 날려 보냈다”며 “모처럼 경로당 회장님들과 한자리에 모여 얼굴을 마주하며 정담을 나눌 수 있어 반가웠고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김병구 지회장은 “이번 연수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지도자로서의 자질 향상과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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