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고령군지회, 제29회 노인의날 기념행사 개최

나원식 지회장(사진 가운데)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원식 지회장(사진 가운데)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세시대 = 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고령군지회(지회장 나원식)는 10월 28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제29회 노인의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

이날 행사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군의회 이철호 의장, 노성환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과 나원식 지회장을 비롯해 지회 부회장, 임직원, 경로당 회장과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해온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리고, 경로효친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행사에서 대가야 울림패의 역동적인 풍물공연과 우륵밴드의 추억이 깃든 노래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흥겨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황수경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노인복지와 경로효친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도지사 표창은 곽학출 강정리경로당 회장,국회의원 표창은 박대성 고령군지회 부회장과 김광수 전 운수면분회장이 받았다.

군수 표창은 김진일 성산면분회장과 조범래 양전2리경로당회장, 도의장 표창에는 강현복 장척경로당회장과 박재리 도진경로당회장, 군의장 표창은 정성근 만하경로당회장과 노무종 운수면분회 부회장이 수상했다.

대한노인회장 표창은 전재현 매촌경로당 회장, 황재용 대가야읍분회 이사, 이양자 한국나눔연맹 경북지부장이 수상했으며, 연합회장 표창은 장인석 구곡1리구실경로당회장이 받았다.

지회장 표창은 전화순 대가야읍분회 이사, 정은희 원송리경로당회장, 신기우 운수면분회 부회장, 강성구 안어실경로당 총무, 김계향 월드메르디앙경로당 이사, 김판호 개진면분회 이사, 김재전 답곡1리경로당회장, 황선규 평지경로당회장이 수상했다.

이어서 100세 어르신  7명에게 장수지팡이를 증정하고, 효행 우수 청소년 12명에게 상을 수여해 효의 의미를 되새겼다.

나원식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풍요로운 가을, 어르신들의 헌신과 지혜로 오늘의 고령이 있다. 앞으로도 복지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노인회가 되겠다”며 ”어른으로서 젊은이들에게 솔선수범하고, 어르신 상호 간 존중과 배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남철 군수는 “평생을 가정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정의 중심에 어르신 복지를 두고, 나이 들어도 행복한 고령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철호 도의장과 노성환 도의원 또한 각각 축사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는 농협조합장들이 기념 타월 600장을,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나만술 명예회장이 이불 50채를 찬조했다.

기념사를 하는 나원식 지회장.
기념사를 하는 나원식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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