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암 환자들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 병상이 2020년까지 현재 880개에서 1400여개로 늘어난다. 또한 ‘완화의료팀’ 제도가 신설되고 가정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10월 10일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2020년까지 완화의료 이용률을 현재 11.9%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는 10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10월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국정감사 및 시찰 일정을 의결하고 일반증인 14명과 참고인 4명을 채택했다.국정감사계획서에 따르면 감사 대상기관은 복지위 소관인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21개 기관이다. 이 가운데 13개 기관은 직접감사에 나서고, 8개는 서면감사로 대체한다.복지위는

보건복지부는 은퇴 후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에세이와 사진을 공모하는 ‘8만 시간 디자인 공모전’ 을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공모전 제목의 ‘8만 시간’은 60세에 은퇴해 20년간 여생을 누릴 때 생기는 여가시간 8만300시간(1일 11시간× 365일×20년)을 가리킨다.이번 공모

보건복지부는 10월 1일부터 희귀난치질환 및 중증질환을 앓는 차상위계층 본인부담 경감 대상 질환 37종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희귀난치질환, 중증질환을 가진 기초생활수급자 등 의료비 지원확대에 따라 건강보험 차상위 계층에게도 동일한 경감 혜택을 주는 것이다. 이에 따라 희귀난치성질환자 2만3000명과 중증질환자 3000명이 추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

한정된 재원 속 급여확대·서비스 우선순위 중요유럽 등 전문가 “이해당사자 합의 선행돼야” 미국 민간보험 실패… 60%가 의료비 때문에 파산보험재정의 한계 내에서 의료서비스의 보장성을 강화하려면 우선순위를 무엇으로 정해야 할지에 대한 국제적인 고민이 시작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으로 최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

한국 노인의 삶의 질이 전 세계 91개국 중 67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소득의 안정성 부문에서는 꼴찌에서 두 번째였다.유엔인구기금(UNFPA) 등 유엔 산하 단체와 국제 노인인권단체 ‘헬프에이지 인터내셔널’은 10월 1일 ‘글로벌 에이지워치 지수 2013’을 발표했다. 헬프에이지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노인의

같은 거주지·제1금융권 제한 등 기준 까다로워전셋값 폭등의 여파로 서민세입자들이 이중고를 겪을 것이라는 예고가 현실로 나타났다. 세입자 12만 가구의 건강보험료가 전셋값 폭등의 여파로 인상 상한선까지 올랐다.이낙연 의원(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세입자 12만3360세대의 건보료가 10% 인상됐다. 10% 인상은 건강보험공단이 전월세값이 치솟자 건보료 과다 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작년 4월 도입한 보험료 인상 상한제다.올해 7월말 기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는 748만4996세대다. 이 가운데 36%인 2

“복지제도를 확대하면 할수록 사람들은 일하지 않으려는 성향과 과도한 복지제도 의존을 보였다. 스웨덴은 지난 10년간 국민이 과도하게 사회복지에 의존하는 것을 줄여왔다.”한-스웨덴 보건복지 협력을 위해 방한한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보건사회부 장관은 9월 9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웨덴의 복지정책 개혁 방안을 설

치매, B형 간염, C형 간염 등의 병력이 있어 이식이 금지된 사람의 뼈나 피부 등의 인체조직이 다른 환자에게 이식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기증자 등록·관리제를 도입하는 등 제도 정비와 관리 강화에 나섰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의진(새누리당) 8월 29일 “최근 3년간(2010~2012년) 인체조직을 기증한 뇌사자

보사연 황나미 연구위원 ‘1차 의료’ 강화 위한 정책 제안주치의 제도 정착 되면 불필요한 의료비 줄일 수 있어고령화에 따른 국민 의료비 증가에 대응하려면, 만성질환의 위험성이 높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우선적으로 ‘주치의 제도’ 등 1차 의료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이를 위해 건강증진기금을 활용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홀몸 어르신-지방 출신 대학생 주거 공유 프로그램서울 노원구청서 어르신 10명-대학생 12명 협약식가을의 초입, 홀몸 어르신과 대학생이 손을 잡고 밝게 웃었다. 어르신과 대학생이 한 집에 사는 주거공유 프로그램 ‘룸 셰어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8월 28일 서울 노원구청에서 김성환 노원구청장과 어르신, 대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대학생 룸 셰어링’ 협약식이 열렸다.주거 공간의 여유가 있는 홀몸 어르신과 주거난을 겪고 있는 지방 출신 대학생을 연결하는 이번 사업은 집을 소유하고 있는 어르신이 대학생에게 방을

내년부터 본인부담상한제 구간 3단계→7단계로 세분화 오는 10월부터 암·심장병·뇌질환·희귀성난치병 등 4대 중증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꼭 필요한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약 159만명의 중증 질환자들이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는 8월 27일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

등급 외 판정으로 노인 장기요양보험 수혜 대상이 될 수 없는 경증 치매환자도 요양서비스의 혜택을 받게 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월 1일부터 치매특별등급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을 서울 노원구·대구 달서구·경기 남양주시·전북 익산시·경남 거창군·충남 부여군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다.이번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정부·지자체·현장·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8월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민·관 복지포럼’ 창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