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10명 중 4명이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10명 중 4명이 노인
  • 조종도 기자
  • 승인 2023.08.07 09:11
  • 호수 88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세시대=조종도 기자] 2022년 기초생활보장급여 일반수급자 10명 중 4명이 65세 이상 노인 인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고령화 속에 수급자 중 노인 인구의 비율도 5년 사이 10%p 넘게 올랐다.
8월 2일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22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245만1458명이었고, 이중 일반수급자가 96.2%(235만9228명), 사회복지시설 등에 거주하는 시설수급자가 3.8%(9만2230명)였다. 
작년 우리나라 인구 대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비율은 4.8%였다.
급여별로는 주거급여를 받는 수급자가 226만783명으로 가장 많았고, 생계급여 156만6570명, 의료급여 143만8045명, 교육급여 30만3383명 순이었다.
일반수급자 비율을 생애주기별로 보면 노년기(65세 이상)가 39.7%로 가장 높고, 중년기(40∼64세) 34.4%, 청년기(20∼39세) 11%로 뒤를 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