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제주 서귀포지회(지회장 한성율)는 9월 26일 제27회 노인의날 기념식과 제14회 지회장기민속경기대회를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임수 서귀포부시장과 도의원, 각 기관단체장, 선수 및 노인회원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의 날 기념식, 축하공연, 민속경기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노력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유공자 28명에게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고대옥(76, 서홍동) 자문위원장은 노인회 발전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범적인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3명,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8명, 서귀포시장 표창 12명,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 4명에게 표창장과 표창패가 수여됐다.
2부에는 축하공연과 함께 지회장기민속경기대회로 장윷놀이, 투호, 고리넣기 3개 종목 경기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열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표선면분회가 차지했으며, 이날 종목별 우승 12개 팀은 전도노인민속경기대회에 서귀포시지회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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