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망막병증을 예방, 당화혈색소 조절 가장 중요해
당뇨망막병증을 예방, 당화혈색소 조절 가장 중요해
  • 배지영 기자
  • 승인 2024.01.08 15:21
  • 호수 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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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웅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교수

당뇨망막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당뇨망막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것은 당뇨병의 조절이다. 특히 당화혈색소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1% 높아질 때마다 당뇨망막병증의 위험도가 1.4배 증가하기 때문이다.”

-당뇨를 오래 앓을수록 당뇨망막병증이 더 잘 생기나?

“당뇨병 환자는 혈당관리를 잘 하더라도 10~20년이 지나면 당뇨망막병증이 생길 수 있다. 실제 당뇨망막병증의 유병률을 보면 ▲당뇨병 진단 당시에는 1.9% ▲유병 기간이 5년 이내면 14.6% ▲6~10년 22.9% ▲11년 이상 40.1% ▲15년 이상 66.7% ▲30년 이상이면 약 90%에 달한다. 당뇨병 유병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당뇨망막병증의 유병률도 함께 증가하는 것이다. 또한 40세 이상 성인 당뇨병 환자 중 당뇨망막병증의 유병률은 19.6%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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