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공업대학 창업동아리 ‘텔레비트’팀
경남 진주시 연암공업대학 창업동아리 ‘텔레비트’팀이 독거노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는 차세대 ‘u-안전지킴이’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독거노인의 안방과 부엌에 센서를 설치 응급호출, 화재, 외출, 가스누출, 활동량 등을 감지해 응급 및 긴급 상황이 발생되면 미리 입력된 유무선 전화 3대(생활 관리사, 119, 친척)에 자동으로 전화 걸어 현장상황을 실시간 화상과 음성을 통해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신개념 u-(안전, 건강, 복지) 시스템이다.
독거노인의 거동불편 정도에 따라 중증장애인은 ‘u-안전지킴이’로 외출이 가능한 어르신은 ’안심폰‘으로 맞춤형 복지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지자체 사회복지안전망 구축사업에 활용될 전망이다
‘u-안전지킴이’ 공급가격은 본체가 대당 40만원(인체감지, 화재, 가스등 센서 포함)으로 저렴해 지자체에서는 홀몸어르신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복지안전시스템으로, 고향에 홀로 계신 부모님을 위해 효도상품으로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텔레비트팀은 “버려지는 폐 휴대폰이 독거노인 생명 폰으로 변신했다”며 “소외계층에게 IT빈부격차를 줄일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자원낭비 및 환경오염을 막는 그린IT시스템으로 발전시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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