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시니어클럽(관장 신철호)은 1월 21일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경로당일거리창출 사업 작업단 대표 어르신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경로당일거리창출 사업 간담회 및 소양교육’을 개최, 올해 사업 추진방향과 특별운영비(30만원) 집행을 위한 보조금 전용통장 및 체크카드 발급에 대해 설명한 뒤 적극적인 협조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달성군이 2007년부터 실시 중인 경로당일거리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경로당을 노인일자리와 결합해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자립 및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제공하고, 동시에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안정적인 노동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철호 달성시니어클럽관장은 “급속한 고령화와 경제난에 각종 노인문제가 증가하는데다 노인이 사회적 잉여계층으로 내몰리는 현 상황에서 본 사업을 통해 노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존감도 찾고 안정적인 소득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이 질적 향상과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고, 또한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도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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