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 경북 영주서 20일~29일 열려
2017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 경북 영주서 20일~29일 열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7.10.1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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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세시대]

‘2017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치유와 복지의 요람 산림!’이라는 주제로 소백산 중심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관광, 휴양자원을 보유한 경상북도 영주시 서천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는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숲과 산림의 효율적 활용과 선순환구조 확립으로 우리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국민이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지역별 순회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아 국내외 다양한 산림 치유와 복지, 문화 프로그램 등이 소개된다.  

 

국내 산림분야 유일의 전문 산업박람회로 우리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산림산업과 고소득 우수 임산물,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산림경영컨설팅, 한국사유림발전 세미나, 산림경영모델학교, 버섯학술대회 등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었다.  

‘숲과의 만남’, ‘즐거운 목공교실’, ‘인공암벽등반’, ‘한지무궁화 체험’ 등 각종 산림문화 체험프로그램과 ‘KBS 열린음악회’, ‘풍기인견 패션쇼’, 국내 처음 선보이는 ‘KLC(Korea Logging Championship)대회’ 등 풍부한 체험과 볼거리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세계 산림EXPO개최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 임학회 학술대회, 목재공학회 학술대회, 한국산림복지유양학회, 국제버섯학술대회, 곤충산업발전협의회 세미나 등의 다양한 학술대회가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치유와 복지를 통한 사람을 위한 숲, 문화와 서비스의 융복합, 일자리 창출 등으로 사람과 함께 하는 산림을 키우는 것이 박람회의 개최 의미”라고 밝히고 “최고의 가을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숲을 사랑하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하였다. 

 한편 박람회 개최기간 동안 경상북도와 영주시에서는 ‘영주풍기인삼축제(10.21~29)’, ‘경상북도 건축대전(10.19~21)’,‘영주사과축제(10.28~11.5)’가 함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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