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생활체조·판소리 등 한마당 펼쳐
전주 안골노인복지회관 송년의 날 큰잔치에서 어르신들이 풍물 국악을 펼치고 있다.
전주 안골노인복지회관 어르신들의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11월 29일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마당 행사는 합창반, 생활체조, 외국어, 에어로빅, 판소리, 요가 등 22가지의 다양한 행사 및 공연이 펼쳐졌다.
안골노인복지회관은 특히 지난 6월부터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실시한 ‘실버플랜너전문교육과정’ 총 80시간을 이수한 49명이 ‘실버플래너 자격증’을 받기도 했다.
목포에서 개최됐던 2007 전국노인건강대축제에서는 장수춤부문 대상, 건강미인대회부문 2등, 남부예술제(목포)에서 화답무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안골노인복지회관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노인복지회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행사 중에는 무료수지침을 비롯해 사랑의 간식, 행운권추첨, 우수작품(서예, 한국화, 서양화) 전시도 함께 열렸으며 12월 11~14일까지 서예, 한국화, 미술작품(100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임의주 전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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