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친환경 경영’ 도입으로 환경보호 인식 확산 앞장
이랜드, ‘친환경 경영’ 도입으로 환경보호 인식 확산 앞장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9.06.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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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저감 공정, 오수 제로(Zero) 염색 기술 도입…친환경 제품 생산
이랜드는 올해 경영의 핵심 키워드를 ‘친환경 경영’으로 잡았다. 사진은 스파오 매장 내부 쿨테크 존.
이랜드는 올해 경영의 핵심 키워드를 ‘친환경 경영’으로 잡았다. 사진은 스파오 매장 내부 쿨테크 존.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 변화와 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이랜드는 이에 발맞춰 친환경 제품 생산과 에너지절약 활동 등 ‘친환경 경영’을 계열사 내 전사적으로 확산, 환경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랜드는 올해 경영의 핵심 키워드를 ‘친환경 경영’으로 잡고 실천 해나가고 있는 데는 영향력이 높은 ‘국내 대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내부 직원들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 일환으로 이랜드월드는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말 전 브랜드 플라스틱 비닐봉투 제작 및 사용 중지를 결정하고 올해 초부터 대표 80여개 매장을 중심으로 매장 내 비닐봉투를 종이봉투로 전환, 현재 전국 매장으로까지 확산 중에 있다.

이와 동시에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확산과 소비자들의 적극 동참을 위해 공식 포스터 및 캠페인 내용을 매장 내 비치 해 적극 홍보를 했다.

더욱이 유해물질 저감 공정인 ‘ECO DOWN’ 과 염색과정에서 오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천연 염색 기술을 도입해 친환경 제품을 생산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리얼 라쿤퍼 장식을 모두 에코퍼로 교체하고 친환경 단체와 함께 ‘멸종동물보호 기부 캠페인’도 진행했다.

또한 기후변화 홍보대사인 ‘노라조’와 협업해 선보인 ‘스파오 쿨테크’ 제품은 이랜드 신소재 개발팀이 새롭게 개발한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제품으로, 여름철 에너지 절감 활동에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동참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스파오는 매장 내 홍보 포스터와 SNS 채널을 통해 에너지절감 기능성 아이템에 대한 알리기를 실행 중에 있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이랜드는 올해 초부터 생산지에서 출고되는 상품에 옷걸이 사용을 제로화해 플라스틱 사용을 대폭 줄였다”면서 “매장 내 인테리어 조명을 절약 LED 조명으로 모두 교체하는 등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랜드는 향후 ‘친환경 경영’을 다른 계열사까지 확대해 환경 보호에 적극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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