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인회 전남연합회,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성료
대한노인인회 전남연합회,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성료
  • 김순근
  • 승인 2019.09.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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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김순근 기자]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배기술)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윤중)는 8월 30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16개 경로당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기술 전남연합회장과 시군 지회장, 박환주 전남 노인복지과장, 김정섭 전남복지재단 사무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격려와 성원을 보냈다.

배기술 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로당 회원 여러분의 땀과 사랑으로 만들어낸 오늘 발표회에서 여러분의 솜씨를 마음껏 펼쳐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이 시간이 서로의 우의를 다지고 노후 생활을 윤택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목포시 동백아파트 경로당을 비롯한 5개팀이 합창공연을, 나주시 광탄경로당 등 3개팀이 건강체조를 선보였다. 특히 광양시 칠성아파트 경로당 등 7개 경로당은 손뜨개 작품과 다육이, 양말공예 등 다양한 공예품 전시로 눈길을 끌었다.

또, 목포시 실버연극단은 여름 내내 익혔던 ‘이수일과 심순애’ 실버 연극공연을 열연해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발표회 결과 5개팀이 경쟁을 펼친 합창분야 최우수상은 화순군지회 모산여경경로당, 우수상은 무안군지회 상고절경로당이 각각 차지했다. 3개팀이 출전한 체조분야는 담양군지회 복정경로당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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