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지회
전북 부안군지회에는 매일 50~60명의 독거노인이 부안군에서 지원하는 중식비로 식사를 제공받고 있다. 그런데 8월 30일에는 뜻 깊은 ‘생일상’ 점심이 지원됐다. 부안읍에서 한식전문점 당산마루를 운영하는 남치풍․김현희 부부가 남씨의 71세 생일을 맞아 어르신 60여명에게 점심을 제공한 것이다. 남치풍․김현희 부부는 이처럼 13년째 자신들의 생일마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이같은 선행으로 전북도민일보 주최 제8회 친절봉사대상을 받았으며, 부안경찰서 전경 어머니회장 등 각종 단체에서도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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