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미술관·박물관·공연기관 휴관 연장
국립 미술관·박물관·공연기관 휴관 연장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0.04.24 15:50
  • 호수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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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부분적 완화 조치에도 국립문화예술시설들의 운영 중단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국립문화예술시설의 개관과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시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와 생활방역 전환 시점, 기관별 재개 준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4월 20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국립중앙박물관, 지방박물관 13곳(경주·광주·전주·대구·부여·공주·진주·청주·김해·제주·춘천·나주·익산),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4곳(과천·서울·청주·덕수궁), 국립중앙도서관 3곳(서울·세종·어린이청소년) 등 문체부 소속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이다.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서울·부산·진도·남원),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5개 국립공연기관도 포함된다. 
문화재청은 이날 실내 관람시설 휴관 연장 사실을 알리면서 “이번 휴관은 별도 기한을 정하지 않았다”며 “재개관은 생활방역 전환 시점과 기관별 상황을 고려해 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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