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노인회 부회장·연합회장 간담회 “시국 안정되면 사업 차질 없이 진행”
2020 대한노인회 부회장·연합회장 간담회 “시국 안정되면 사업 차질 없이 진행”
  • 오현주 기자
  • 승인 2020.05.15 10:57
  • 호수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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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오현주기자] 대한노인회는 5월 13일, 서울 태평로 부영태평빌딩 7층 회의실에서 부회장, 연합회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김광홍 수석부회장 겸 충북연합회장을 비롯 봉태열 부회장, 연합회장들과 선임이사 등 22명이 참석했다(사진). 

김광홍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적인 위기 속에서 정부 방침에 따라 일선 경로당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연합회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사태로 인해 노인회의 각종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어 안타깝지만 시국이 안정 되면 일정을 조정해서라도 연내 계획한 행사들을 차질 없이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홍 수석부회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2020년 사업계획 및 진행 방안, 코로나19로 폐쇄 중인 경로당의 개관 시기, 노인건강대축제 개최 준비 등 현안 사항을 토의했다. 

경로당 개관 시기와 관련해선 정부시책에 따르기로 했다.

또 신임 및 재임 연합회장 상견례를 비롯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정부지침 안내 및 의견 수렴, 기타 조직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전대규 충남연합회장, 강인종 제주연합회장, 박승열 울산연합회장 등 신임 연합회장들과 재임한 김두봉 전북연합회장, 이철연 대전연합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전대규 신임 충남연합회장은 “임원 여러분의 성원과 배려로 이 자리에 오게 됐다”며 “대한노인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선된 이철연 대전연합회장도 “지난 4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노인회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인회 주요 일정과 관련해 대통령기 전국노인게이트볼대회는 올해 개최하지 않고 내년으로 연기하며 전국노인건강대축제는 10월에 개최하되 대회 준비 등을 고려해 7월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오현주 기자 fatboyoh@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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