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분기 영업익 1651억원…전년동기 대비 19.8% 감소
GS건설, 2분기 영업익 1651억원…전년동기 대비 19.8% 감소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7.29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S건설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51억3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8%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GS건설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51억3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8%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GS건설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51억3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8%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 5,47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7% 감소했고 순이익은 851억원으로 41.4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GS건설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4조9,890억원, 영업이익 3,360억원, 세전이익 3,110억원, 신규 수주 4조6,860억원으로 집계됐다.

GS건설은 전년 상반기 대비 영업이익률은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현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업계 최고 수준인 6% 후반대를 유지했고, 수익성 면에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고 보고 있다. 상반기 기준 건축·주택부문과 신사업부문의 호실적으로 매출 총이익률 12%를 달성했다.

특히 신사업 부문은 올 초 인수한 유럽 모듈러 업체인 폴란드 단우드사와 영국 엘리먼츠유럽사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전년 상반기 대비 매출이 85%가 늘어난 2,350억원을 기록,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GS건설은 “향후에도 안정적인 이익 기조를 앞세워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