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서 발굴된 가야 돛단배 모양 토기 공개
마산서 발굴된 가야 돛단배 모양 토기 공개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0.08.28 14:52
  • 호수 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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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동유적에서 출토된 배 모양 토기.
현동유적에서 출토된 배 모양 토기.

창원시립마산박물관·국립김해박물관, 특별전 개최

경남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현동유적에서 나온 가야시대 유물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립마산박물관과 국립김해박물관이 10월 13일부터 공동으로 개최하는 ‘가야의 또 다른 항구, 현동’ 특별전에서 현동 유적 유물을 선보인다. 창원대학교 박물관은 1989년, 동서문물연구원은 2010년, 삼한문화재연구원은 2019년 현동유적 발굴조사를 했다. 3차례 발굴조사에서 배·낙타 모양 상형토기·굽다리접시 등 토기류 5400여점, 가는 고리 귀고리·대검 등 금속류 3400여점, 굽은 옥 목걸이 등 옥석류 2000여점 등 1만점이 넘는 유물이 나왔다. 

이번 특별전에는 아라가야 계통의 토기류와 금관가야, 소가야 양식의 다양한 토기류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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