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안동시지회(지회장 김동량)는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의 역할을 감염예방중심으로 변경해 코로나19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경북도와 안동시의 지원으로 시행되는 경로당활성화를 위한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회가 사업을 위탁수행해 33명의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선발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경로당 운영지원과 다양한 활동프로그램 개발 등의 본래 업무 수행이 어려워지자 코로나19 예방중심으로 역할이 변경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복도우미들은 그동안 운영이 잠정 중단된 경로당을 점검하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지도 및 홍보활동에 주력해왔다.
7월 20일부터 경로당이 무더위쉼터로 재개방되자 방역수칙에 대한 지도와 교육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생활방역을 실시하는 등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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