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원혜영 전 의원 고문으로 위촉
대한노인회, 원혜영 전 의원 고문으로 위촉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0.12.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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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일 회장(왼쪽)이 원혜영 신임 고문(가운데)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는 오제세 수석부회장(오른쪽) 등이 참석했다.
김호일 회장(왼쪽)이 원혜영 신임 고문(가운데)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는 오제세 수석부회장(오른쪽) 등이 참석했다.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는 원혜영 웰다잉시민운동 공동대표를 대한노인회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12월 23일 밝혔다.

원혜영 신임 고문은 14대 국회에 입성한 뒤 5선 의원을 지내며 한국 정치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현재는 웰다잉시민운동 공동대표를 맡아 아름답게 삶을 마무리하는 문화운동을 펼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진행된 이날 위촉식에는 김호일 회장과 오제세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김호일 회장은 “원혜영 고문의 웰다잉시민운동에 공감하며, 대한노인회도 삶의 결산 운동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혜영 고문은 “삶 안에서 죽음을 인식하고 이를 준비하는 일은 우리 사회가 당면한 시급하고 장기적 시야를 필요로 하는 과제”라면서 “죽음은 단순히 생명의 소멸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과정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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