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환경부와 종이팩 회수 활성화 앞장
매일유업, 환경부와 종이팩 회수 활성화 앞장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11.11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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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체·종이팩 생산업체·친환경 인터넷 쇼핑몰 협력
사진은 정식품 조광성 상무(왼쪽부터), 삼육식품 전광진 대표,  서울우유 박준구 상무, 매일유업 양진오 MIC 중앙연구소장, 환경부 서영태 자원재활용과장, SIG 조명현 한국지사장, 테트라팩코리아 오재항 부사장, 연세유업 김득수 대표, 닥터주부 한정훈 대표, 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찬희 이사장.(사진제공=매일유업)
사진은 정식품 조광성 상무(왼쪽부터), 삼육식품 전광진 대표, 서울우유 박준구 상무, 매일유업 양진오 MIC 중앙연구소장, 환경부 서영태 자원재활용과장, SIG 조명현 한국지사장, 테트라팩코리아 오재항 부사장, 연세유업 김득수 대표, 닥터주부 한정훈 대표, 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찬희 이사장.(사진제공=매일유업)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매일유업이 환경부와 종이팩 회수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를 위해 매일유업을 비롯한 식음료업체, 종이팩 생산업체, 친환경 쇼핑몰 운영업체가 지난 10일 환경부와 만나 협약식을 가졌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는 종이팩 회수재활용률을 높인다. 종이팩 분리배출표시 지침 개정을 통해 일반팩과 멸균팩을 구분하여 배출하고 재활용까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종이팩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연계한 단계별 체계 구축과 전국 단위의 종이팩 회수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환경부에서는 종이팩 회수·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정책적, 제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식음료업체는 안내문 인쇄 및 온라인 홍보를 통해 회수프로그램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종이팩 회수 시 발생되는 택배비와 회수업체 운반비 등의 비용은 종이팩 생산업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회수된 종이팩을 선별하고 재활용업체에 인계하는 등의 역할은 닥터주부에서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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