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는 12월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부안군 관내 아동들을 위해 ‘정(情)담은 선물꾸러미’를 마련했다.
‘정(情)담은 선물꾸러미’는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이현규 어르신 외 5명의 기부를 통해 시작됐다. 그 좋은 취지에 공감해, 부안군지회 직원들과 목원식자재마트 이우성 대표가 함께 진행하게 됐다. 선물꾸러미는 드림스타트, 다함께돌봄 등을 통해 100명의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이현규(68세) 어르신은 “2021년 한 해 동안 일할 수 있고, 돈 벌 수 있는 기회를 준 부안군과 대한노인회에 감사드린다”며 “내가 번 돈을 지역사회에 뜻깊게 환원하고자 기부에 동참했다”고 정담은 선물꾸러미를 진행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김종열 지회장은 “부안군 아동들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해 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성 대표는“부안군의 희망인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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