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1.26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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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연합회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경북연합회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는 1월 25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백하주), 경북행복재단(대표이사 이욱열)과 함께 경로당을 포함한 노인복지시설의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보건·복지·환경 분야에서 공동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찾아가는 선제적 감염병 진단체계 구축을 통한 연계·협력, 지역별 맞춤형 보건복지 사례 결과 공유 및 교육수행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코로나19를 포함한 기타 호흡기 감염병 및 설사 관련 감염성 질환의 능동적인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경북행복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행복도우미 사업과 연계해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의 감염성 질환에 대한 선제적 검사와 감염병 치료 등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기관간 협력으로 추진한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감염성 질환 선제 검사, 먹는물 수질검사, 실내공기검사 등 보건환경분야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감염병관리1단계사업으로 지역의 경로당 8165개소 중 영천 422개소, 칠곡261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하며 문제점에 대한 개선점을 발굴 보완해 도내 전역으로 확대추진할 방침이다.

양재경 연합회장은 “보건·복지·환경분야 공동 사업을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과 연계해 능동적인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북형 행복경로당을 완성하여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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