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 30만명 돌파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 30만명 돌파
  • 정재수 기자
  • 승인 2009.04.07 17:48
  • 호수 16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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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시점 맞물려 꾸준한 증가세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을 받은 어르신들이 30만명을 돌파,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시군구별 등급판정결과현황(등급외 판정 포함)’ 자료에 따르면 3월 31일 현재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을 받은 어르신이 30만212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이후 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은 27만5595명(1월 30일), 28만8086(2월 28일), 30만2122명(3월 31일)으로 나타났으며 등급외자 판정도 1월에만 5만3102명에서 6만42명으로 증가했다.

3월 31일 현재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노원구 2796명이며, 제주시가 2605명, 인천 부평구 2580명, 광주 북구 2194명, 전남 여수시 2142명, 전북 익산시 2126명, 대전 서구 2085명, 대구 달서구 2085명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지역은 경북 울릉군으로 90명이 등급판정을 받았으며 이어 강원 양구군과 정선군이 191명, 충남 계룡시가 209명, 인천 옹진군이 235명, 부산 강서구 249명 순이다.

건강보험공단 요양급여실 관계자는 “4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 갱신과 함께 내년부터 요양대상자를 확대할 방침이어서 증가세는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수 기자 jjs@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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