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서울조교사협회, 경마산업 ESG공동실천 한마음
한국마사회-서울조교사협회, 경마산업 ESG공동실천 한마음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12.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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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질 관리 등 ’안전우수 조 안전물품 전달식‘도 개최
한국마사회와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는 지난달 25일 서울조교사협회에서 ’ESG공동실천 선언‘과 ’안전우수 조 안전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사진=마사회)
한국마사회와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는 지난달 25일 서울조교사협회에서 ’ESG공동실천 선언‘과 ’안전우수 조 안전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사진=마사회)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속성장 가능 경마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그 일환으로 한국마사회와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이하 서울조교사협회)는 지난달 25일 서울조교사협회에서 ’ESG공동실천 선언‘과 ’안전우수 조 안전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박계화 경영관리본부장, 탁성현 ESG경영처장, 유병돈 경마처장과 서울조교사협회 박종곤 협회장, 안병기 부회장, 김동철 총무이사 및 안전 우수 조 조교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는 ESG공동선언은 양 기관의 ESG문화 확산 노력을 다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ESG역량 강화와 ESG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경마산업 생태계 조성 △안전한 사업장 조성 및 건전한 경마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날 공동선언에 이어 안전우수 조에 선정된 10개조에 친환경 전동스쿠터 10대를 포상하는 전달식이 이어졌다. 전달식에 앞선 지난 10일 ESG의 S분야(안전) 활성화를 위해 마사회와 조교사협회 안전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의 깜짝 안전점검이 실시됐다. 

점검단은 서울경마장 마사지역 내 화재위험, 위험물질 관리 및 사고발생건수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안전관리가 가장 우수했던 10개 조를 선발해 전동스쿠터를 포상한 것이다.

한국마사회 박계화 본부장은 “ESG확산을 위한 이번 공동선언으로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경마현장을 조성해 지속성장 가능한 경마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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