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증평군지회(지회장 연훈흠) 부설 장수노인대학(학장 이창숙)은 12월 13일 지회 2층 회의실에서 제19회 장수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학생 40명이 졸업의 영광을 안았으며, 졸업생을 대표해 최고령자인 이금순(84) 학생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시상식에서는 공로상(연창희, 김학옥), 개근상(엄제섭 외 15명), 특별상(정경무 외 3명) 등 총 22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창숙 학장은 식사에서 “졸업은 교육의 끝이 아니라 배움의 시작” 이라며 “노인대학을 통해 또 다른 배움을 얻으셨으니 노년의 열정으로 지역사회의 구석구석에서 도움주는 모범을 보이는 어르신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연훈흠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노인대학에서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존경받는 노인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의 노인지도자로서 노인 조직이 활성화 되도록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