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노이다지점’개점 준비 상황 점검 등 글로벌 사업수익 창출 가속화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이석용 NH농협은행장 기존 진출 해외점포의 수익성 강화와 신규 진출 지점의 조기 사업 활성화를 주문했다. 이 은행장은 지난 8일 본사에서 해외점포장들과 화상회의를 개최, 국가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은행장은 글로벌 사업 수익 창출과 해외점포의 사업모델 명확화 및 홍콩/북경/시드니 지점 등 진출 초기점포의 조기 사업 활성화를 강조하고 올해 5월 개점 예정인 인도 노이다지점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은행장은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농협은행의 글로벌 사업을 위해 노력해주고 있는 해외 주재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안정적인 해외 사업기반 조성 및 지속적인 글로벌 거점 네트워크 확충을 통해 농협은행의 글로벌 사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총 8개국 11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며, 향후 동남아시아 주요국 및 글로벌 금융허브거점 추가 진출을 통해 2025년까지 11개국 14개 이상의 점포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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