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 2023년 강원도 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 2023년 강원도 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4.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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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연합회가 2023년 강원도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회장 이건실)은 4월 19일 홍천군 북방공설운동장에서 2023년 강원도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건실 연합회장, 이경희 강원도 복지국장, 권혁열 도의회 의장, 원제영·이영울·홍성기 도의원,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 외 시의원 등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을 물론 18개 시군지회장이 참석했따. 

이날 연합회는 개막식에 앞서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슬로건 속에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 조속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 대회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강원 노인 36만명이 함께 동참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을 조속히 이행하고 이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아낌없이 지원하라”고 촉구했다. 

대회는 강원 지역 18개시군 어르신들의 화합과 친목도모는 물론, 100세 시대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과 건강증진을 위한 기반으로 삼고자 마련됐다. 

선수들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대회 결과 남자부 우승은 평창군지회, 준우승 홍천군지회, 3위는 인제군지회가 차지했다. 여자부 우승은 홍천군지회, 준우승 속초시지회, 3위 원주시지회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 수상팀은 다음달 12일 순천시에서 개최되는 제21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게이트볼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건실 연합회장은 “ 대회를 통해 회원간 협동심을 기르고 결속을 다져 강원도연합회가 하나로 뭉쳐 큰 힘을 발휘하는 초석이 되어 건강하고 건전한 가정과 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되는 계기로 삼아 게이트볼 인구의 저변확대에 한 획을 긋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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