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성 폐질환, 폐렴과 달라”
“간질성 폐질환, 폐렴과 달라”
  • 배지영 기자
  • 승인 2023.06.05 15:08
  • 호수 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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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구 일산백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간질성 폐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은?

“간질성 폐질환의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폐렴과 다르게 외부환경 요인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안 좋은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 시키거나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흡연은 폐의 염증이나 기능을 악화 시기키 때문에 반드시 금연이 필요하다. 또한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폐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질성 폐질환과 폐렴의 차이점은?

“가장 큰 차이는 감염원인의 차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쉽다. 폐렴은 주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감염되는 폐질환을 폐렴이라 부른다. 하지만 간질성 폐질환은 폐렴과 다르게 감염에 의해 생기는 질환이 아닌 외부환경(유전, 작업·생활환경·약물 등)에 의해 발생하는 폐질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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