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예천군지회(지회장 이태현)는 6월 23일 경상북도소방학교(안동시 임동면 소재)에서 진행된 소방안전교실에 지회장, 노인대학장, 노인대학생 80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소방학교 소방안전교실에서는 119 신고방법,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방법 등을 배웠다. 

이날 참여자들은 심폐소생술(CPR)을 실습을 통해 배웠으며, 상황 발생시 먼저 119에 신고 후,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가슴을 압박하는 CPR을 실시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생명을 구할수 있게 됐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도 실습해 각 가정에 비치된 소화기의 관리 요령과 실제로 소화기를 사용하여 불을 끄는 방법을 배웠다.

소방안전교실에 참여한 노인대학생은 “내 스스로 생명도 지키고, 또 다른 생명을 살리는 방법을 배우는 알찬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태현 지회장은 “경상북도 소방학교에서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꼭 필요한 소방안전교육을 눈높이에 맞춰서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예천군 어르신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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