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보은군지회(지회장 정희덕)는 6월 23일 지회 강당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중 보은읍분회를 대상으로 활동교육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지회는 5월부터 두 달동안 읍면별로 나누어서 순회하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650여명을 대상으로 활동교육 및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사업비 지원으로 쿨토시와 쿨타올을 배부했다.
활동교육에서는 사업별 활동요령, 활동시 유의사항, 부적격자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경로당 방역 활동 및 코로나19 확진 시 격리 의무기간에 대한 안내를 했다.
또한 건강이나 신변에 변화가 있을시에는 담당자들과 소통해, 부정수급자나 포기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면서 활동을 잘 마무리 해달라고 당부했다.
설문조사는 사업에 참여하면서 활동시간 등에 만족하는지, 건강에 도움되는지, 계속 참여를 원하는지, 참여 경로 등을 조사했으며, 그 결과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만족하며, 건강에 도움돼 내년에도 지속하길 바란다는 응답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공익활동 참여자 김재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희덕 지회장은 “무더워지는 날씨에 무기력해질 수 있는 계절이지만 건강과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고 노인일자리를 통해 활기차게 지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