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경로당 서포터즈 직무교육 특강 및 재능발표 대회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경로당 서포터즈 직무교육 특강 및 재능발표 대회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7.0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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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합회가 ‘경기도 경로당 서포터즈 직무역량 강화 특별 교육’을 개최했다.
경기연합회가 ‘경기도 경로당 서포터즈 직무역량 강화 특별 교육’을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회장 이종한)는 6월 27일에 경기연합회 대강당에서 ‘경기도 경로당 서포터즈 직무역량 강화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경기도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로당 서포터즈와 연합회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제1부는 경로당 서포터즈 활동방향 특별강좌, 제2부는 경로당 서포터즈 재능발표와 노래경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 교육은 대한노인회 부천시 소사구지회 이병민 부장이 ‘경기도 경로당 서포터즈 활동방향’이라는 주제로 ▲한국 노인사회의 현실 ▲경로당 설치 목적(운영의 핵심) ▲경로당 서포터즈의 역할 ▲경로당 서포터즈 향후 전망에 관해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세상의 중심! 경기도 세계적 경로당’은 경로당의 현실과 미래의 경로당 비전을 보여주는 영상 자료로 강의를 실시해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천시의 현장 복지 서포터즈 활동사례를 통해 디지털 스마트교육 프로그램 소개와 서포터즈 개인별 재능 프로그램인 어르신 건강체조, 웃음치료, 악기연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ICT 영상 송출을 통해 각 경로당에서 영상 강의 진행에 따라 배우는 ‘스마트 빌리지 우수사례’ 영상 등을 소개했다. 

이영숙 서포터즈는 “경로당 현장에서 직접 경로당운영과 프로그램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관리자가 특별강사로 참여해 경로당의 역할과 향후 경로당의 청사진을 제시하여 주시어 매우 도움이 됐다”며 “강의를 통해 지금까지 경로당운영관리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함께 향후 발전적인 방향을 접하니, 열정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2부에서는 연합회 기획운영국 박정윤 부장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노래해 분위기를 띄웠으며, 이어서 서포터즈의 재능 프로그램 발표와 노래 경연대회를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재능 활동 공연에서는 대상은 부천시 소사구지회 최정희 서포터즈가 차지했으며,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임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의정부시지회 유진혁 님, 인기상은 용인시 임영아 서포터즈가 올랐다. 이들은 제7회 시니어슈퍼스타G 노래경연 본선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종한 연합회장은 “경로당 서포터즈는 우리 경기도가 앞서가는 경로당문화를 마련해 나가기 위해 2019년도부터 경로당 서포터즈 지원사업을 경기도와 함께 운영해 오고 있다”며 “경기도 경로당 서포터즈가 경로당문화의 새로운 변화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 담당하고 있어 경기연합회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범준 경기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은 “서포터즈 직무교육은 글로벌한 마인드로 노인사회에 대한 이해와 함께 우리나라 노인의 삶과 인식변화를 분석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이 즐겁고 재미나며 웃음이 넘치는 세상을 살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동시에 노인문화 현장에 대한 강좌를 병행하는 교육을 실시하여 실질적이고 실천력있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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