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권선구지회(지회장 김병문)는 7월 5일 지회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권선구지회 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모범경로당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 앞서 1999년부터 간병인 없이 스스로 배우자인 한정복 여사를 돌보며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는 김재섭 경로당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운동 LD코오롱아파트협의회장인 김재섭 씨는 경로당 회장직을 맡으면서 경로당 발전과 전국 제일의 지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타의 모범이 되었기에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구운동 청구A 경로당(회장 김길순)과 평동 고색거산A경로당(회장 김복녀)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되어 꽃다발과 표창패를 각각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병문 지회장은 “장마로 외출이 힘든 요즘 적절한 실내운동을 진행해 달라. 특히, 경로당 회원확보에도 많은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지회장은 “여러 회장님들의 지원 하에 열심히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소임을 완수할 것”이며 “참석한 모든 회장님들이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지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화이팅을 함께 하며 회의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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