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이전 개소식 개최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이전 개소식 개최
  • 배지영 기자
  • 승인 2023.07.13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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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사 및 물료치료사와 1:1 프로그램 진행
일상생활 및 스포츠 활동으로 빠른 복귀 도와

[백세시대=배지영 기자] 건국대병원은 지난 7일 스포츠의학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황대용 의료원장, 유광하 병원장, 김형곤 진료부원장, 오경수 스포츠의학센터장 등 병원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는 지난 2015년 4월 개소한 이래 근골격계 질환에 따른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단, 부위별 전문 운동사 및 물리치료사의 1:1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으로의 빠른 복귀를 목표로 최적의 치료를 제공해왔다.

스포츠의학센터가 원내 4층으로 이전함에 따라 운동 프로그램을 처방받은 환자들이 더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전보다 확장된 규모와 모터동력 케이블 운동기구, 체지방 측정과 무선 심박 측정 기능을 가진 전문가용 트레드밀 등 최첨단 운동기구를 도입해 다양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황대용 의료원장은 “그동안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일반 환자뿐만 아니라 많은 운동선수에게도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치료에서 더 나아가 우리나라 스포츠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경수 스포츠의학센터장도 “많은 분의 도움으로 스포츠의학센터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다”며 “무한경쟁 시대에 스포츠의학센터가 건국대병원 정형외과만의 차별화된 장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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