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여수시지회(지회장 김명남)는 7월 13일 지회 4층 다목적 강당에서 여수 구봉중학교(교장 김해룡)의 주관으로 ‘2023 학교-마을 만남의 날’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지회 김명남 지회장을 비롯해 80여 명의 노인대학 수강생과 구봉중학교 김해룡 교장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여수 구봉중학교의 발전뿐만 아니라 여수 교육의 미래를 위해, 마을과 학교가 머리를 맞대고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도움이 되고자하는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특히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금하여 어르신들 더운 여름 건강하게 나시고 유용하게 쓰시라고 아이스크림과 선풍기 전달식을 했다.
김해룡 교장 선생님은 “학교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도움이 되고자 고민하겠다”며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고, 구봉중학교도 늘 곁에서 함께 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축하공연으로 색소폰 연주를 해 우렁찬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김명남 지회장은 “인성교육은 가정 및 학교와 사회에서 모두 장려되어야 하며, 지역교육이 중요시되는 현재 지역사회를 위해 좋은 자리 만들어 주신 구봉중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노인들도 받지만 말고 후세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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