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임실군지회(지회장 이강년)는 7월 14일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제9회 지회장배 어르신 바둑· 장기대회를 개최했다.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전통 놀이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어르신 바둑· 장기대회는 이날 이민숙 임실부군수, 이성재 군의회 의장, 박정규 도의원 및 각급 기관 단체장 등 내빈과 임실군지회 이강년 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선수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렀다.
이강년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기 지역의 명예를 걸고 치르는 대국이지만, 마음의 여유를 갖고 서로를 배려하며 경기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회 결과 바둑부문 1위는 성수면분회가 차지했으며, 2위는 임실읍분회, 3위는 삼계면분회, 장려상은 지사면분회가 차지했다.
장기부문 1위에 관촌면분회가 차지하고, 2위에 오수면분회, 3위가 덕치면분회, 청웅면분회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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