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양천구지회(지회장 홍성희)는 7월 13~14일 지회 3층 강당에서 양천구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양천구청의 후원으로 '2023년 경로당 장기대회'를 개최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재식 구의회 의장 등 내빈과 홍성희 지회장,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양천구 관내 경로당 대표 선수로 1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대회는 동별 예선전 후 최종결선전으로 진행되었으며, 1~13등 상위 입상자 및 참가선수 중 최장수 입상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최종결선전에서는 홍성희 지회장과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이벤트 경기로 대회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경기 결과 영예의 1위에 푸른마을2단지경로당 방극일 회장, 2위 목동트윈빌경로당 김종연 회장, 3위 백석경로당 정운홍 회원, 4위 목동센트럴아이파크2단지경로당 고재완 회원이 차지했다.
홍성희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장기대회를 통해 경로당간 교류와 경로당내 화합으로 보다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축사에서 “행사를 통해 경로당간 소통 및 친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의 복지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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