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수해복구 이재민 지원 성금 3억원 기부
JB금융그룹, 수해복구 이재민 지원 성금 3억원 기부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3.07.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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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광주은행 각각 1000억원 금융지원 실시
사진=JB금융그룹.
사진=JB금융그룹.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JB금융그룹이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 20일 JB금융그룹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심각한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계열사인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등이 참여해 총 3억원의 기부를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그룹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각각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전북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개인 및 소상공인 고객에게 최대 1억원, 광주은행은 피해 기업에는 최대 3억원, 개인은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양행 모두 최대 1.0%포인트 금리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수해를 입은 고객이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을 보유하고 있다면 별도 원금 상환 없이 1.0%포인트 금리 감면과 함께 대출금 연장과 분할상환금도 유예한다.

아울러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금융지원 이외에도 수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세트 100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 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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