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 유성구지회(지회장 신기영)는 7월 14일 유성구지회 2층 강당에서 노인대학 1학기 종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승래 국회의원과 구의원 등 내빈과 신기영 지회장을 비롯해 부회장과 노인대학생 150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 개강 후 1학기 동안 어르신들은 매주 금요일 2시간씩 출석하여 건강 및 교양강좌, 인문학 강좌, 노래교실 등의 과목에 열의를 다해 참여했다. 또한 상반기 견학, 연극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삶에 활력을 더하고 소통과 친목의 시간도 가졌다.
석희선 대학장은 “1학기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시고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해 주신 학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여름방학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기영 지회장은 “학창시절 교실에서의 배움이 전부는 아니니, 노인대학에 나와 강의도 듣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 세상 돌아가는 일들을 말씀 나누며 즐겁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2학기에도 훌륭한 강사님을 모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