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순창군지회, ‘빛과 꽃을 피다’ 경로당 작품전시회
대한노인회 전북 순창군지회, ‘빛과 꽃을 피다’ 경로당 작품전시회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7.26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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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지회가 ‘빛과 꽃을 피다’ 전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순창군지회가 ‘빛과 꽃을 피다’ 전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전시회에서 최영일 군수(왼쪽), 김용식 지회장(오른쪽)이 함께 어르신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순창군지회(지회장 김용식)는 순창읍 옥천골미술관에서 7월 18일~8월 10일 ‘노인회, 빛과 꽃을 피다 전(展)’을 개최하고, 19일 기념식을 가졌다.

순창군지회에서는 노인이 행복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진윤이 강사의 지도로 관내 경로당에서 회원들이 한지등, 우산과 같은 생활에 밀접한 공예품을 만들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예품에 꽃과 우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19일 기념식에는 최영일 군수, 신정이 군의회 의장, 군의원 등 각 기관 및 단체 내빈들과 김용식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 경로당 어르신 100여명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노인회, 빛과 꽃을 피다’ 전시를 통해 고향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으로 가득한 우리 어르신의 예술적 감각과 문화적 감성을 마음껏 뽐내시길 바란다”며 “7월 유례없는 긴 장마로 지친 군민들이 조금이나마 여유를 찾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식 지회장은 “경로당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연일 내리는 비로 무거운 일상에 지친 여러분들에게 작은 행복을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에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보급하여 노인이 행복한 세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골미술관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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