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안산시 단원구지회(지회장 민병종)는 7월 20일 지회 2층 강당에서 난청연구소의 협조로 무료 청력검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난청으로 인해 평소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청력검사를 하고 보청기 관련 정보를 제공하면서 진행하게 됐다.
민병종 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상호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회가 진행했다” 고 말했다.
난청연구소 이종석 대표는 “국민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의 경우, 50프로 이상 난청을 앓고 계시다”며 “어르신들에게 청력에 대한 정보를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 되었다”며 검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검사에 참여한 김춘희 어르신은 “노인복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정보를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난청연구소는 7월 27일 대부동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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