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장흥군지회(지회장 김정오)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해 7월 25일 탐진강변 제초 작업 및 쓰레기 수거 등을 통해 댐 주변지역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한득호 팀장이 맡고 있는 장흥 일자리 참여자 39명은 이날 작업도구를 가지고 물 축제가 열리는 탐진강 주변, 군민의 산책과 조깅 코스, 홍수로 인해 어질러진 탐진강변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강변 제초 작업은 물론 쓰레기 수거 등 구슬땀을 흘리며 합동청소를 하였다.
장흥군지회는 6월 22일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지사장 강청진)와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장흥댐 주변 5개 읍면인 부산, 장흥, 장동, 장평, 유치 지역 노인들에게 소득을 제공하고, 댐 주변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한 사업이다.
월 활동시간은 10회로 4회는 수자원공사 주관으로 일정한 장소를 정하여 활동하고, 그 외에는 본인이 거주하는 읍·면 청소를 하도록 되어 있어, 모두 성실하게 열성적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김정오 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많은 사업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일자리 참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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