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 제2차 이사회서 호우 피해 성금 모금 결정
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 제2차 이사회서 호우 피해 성금 모금 결정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8.0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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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지회가 2023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고정환 지회장.
문경시지회가 2023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고정환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지회장 고정환)는 7월 27일 지회 회의실에서 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행된 사업 현황 및 행사를 보고하고, 부의안건으로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인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모금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지회는 모금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분회, 경로당에서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하기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고정환 지회장은 “이번 집중호우 당일 새벽부터 지역 곳곳을 둘러보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였는데,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에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인명과 재산피해로 인해 실의에 빠진 분들을 위로하고 도움을 드리는 것이 어른으로서 도리라고 생각하여 모금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해를 입은 분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경로당에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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