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베이커리 총 26종 품목에 ‘녹색인증 포장재’ 적용
파리바게뜨, 베이커리 총 26종 품목에 ‘녹색인증 포장재’ 적용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3.07.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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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포장재 제품 확대…친환경 경영 강화
파리바게뜨가 식빵 등 주요 베이커리 품목에 녹색인증 포장재 적용을 확대한다.
파리바게뜨가 식빵 등 주요 베이커리 품목에 녹색인증 포장재 적용을 확대한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파리바게뜨가 친환경 인쇄기술을 적용한 포장재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한다. 이에 파리바게뜨는 완제식빵 전 제품을 비롯해 주요 베이커리 총 26종 품목에 녹색인증 포장재를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부드러운 정통우유식빵, 바삭하게 그대로 토스트. 고소한 옥수수식빵 등 완제 식빵 10종 전 제품을 비롯해 초코소라빵, 만월빵, 그린 말차 본델리슈 등 총 26종의 제품에 녹색인증을 받은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녹색인증 포장재는 메틸에틸케톤(MEK), 톨루엔 등의 물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색감의 선명도를 유지하는 친환경 제조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식빵포장지 등에는 녹색 인쇄라 불리는 플렉소 인쇄방식을 사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환경에 유해한 화학물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녹색인증을 받은 친환경 포장재를 주요 제품에 우선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포장재 적용 제품을 확대,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이번 녹색인증 포장재 적용 외에도 친환경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8년 7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통해 2022년 기준 일회용 비닐쇼핑백의 기존 사용량 대비 90% 가까이 줄였다. 지난 2022년에는 케이크 구매 시 일회용 플라스틱 칼을 요청 소비자에 한해서만 제공하는 ‘일회용 칼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해 기존 사용량의 약 20% 이상을 감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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