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보은군지회(지회장 정희덕)는 스마트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보은군지회는 6월 30일까지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통해 관내 15개소 경로당에 화상 장비시스템을 설치 완료했으며, 7월 20일부터 15개소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이 화상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강사의 노래도 따라 부르고 박수 치며 덩실덩실 춤까지 추는 등 화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화상장비가 설치된 15개소 경로당에 스마트헬스케어 기기를 설치해 어르신들은 발열체크, 혈압, 맥박, 산소포화도 등을 체크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며, 지역 날씨 정보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지회는 스마트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화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강사를 공개 모집해 위촉하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희덕 지회장은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통해 도시 어르신들과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 제공과 디지털 체험으로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즐기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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