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기업 모바일뱅킹 ‘신협 온(ON)뱅크 기업’ 신규 출시
신협, 기업 모바일뱅킹 ‘신협 온(ON)뱅크 기업’ 신규 출시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3.07.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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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터넷뱅킹도 11년 만에 전면 리뉴얼…고객 편의성 강화
신협.
사진=신협.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신협중앙회가 지난 16일부터 기업고객 대상 전자금융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기업 인터넷뱅킹도 11년 만에 전면 리뉴얼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신협중앙회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고객을 위한 신협 최초의 기업용 모바일뱅킹인 ‘신협 온(ON)뱅크 기업'을 신규 출시하며 기업 모바일뱅킹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에 제공하던 기업용 인터넷 뱅킹 서비스도 사용자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11년 만에 전면 리뉴얼해 선보인다.

신협은 지난 1년간 핀테크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해 사업자 고객에게 특화된 기업뱅킹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업 전자금융 채널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신협 최초의 기업용 모바일뱅킹 ‘신협 온(ON)뱅크 기업’은 ▲쉽고 편한 UI/UX, ▲비대면 서비스 고도화, ▲모바일 결재, ▲간편인증 등 편의성을 극대화해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비대면 서비스를 고도화해 지점 방문 없이 상품개설, 각종 제증명서 발급 등 기업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며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사업자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모바일앱상에서 사업체 소속 다수의 이용자가 승인과 결재, 내역 조회 등 각종 금융 업무 및 거래를 안전하게 완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간편 서비스도 모바일앱으로 비대면 회원가입과 디지털OPT 발급이 가능하고, 1회 혹은 1일 300만원 이하 소액 이체 거래에 대한 추가 인증 절차를 배제했다. 간편비밀번호, 패턴잠금해재, Face ID, 지문인식 등을 활용한 간편인증이 도입됐다.

신협은 ‘신협 온(ON)뱅크 기업' 신규 출시와 함께 기존의 기업 인터넷뱅킹도 2012년 오픈 이후 11년 만에 전면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은은 ▲인터넷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 개편, ▲기업 맞춤형 풀뱅킹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 쉽게 이용하며 금융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 개편에 주력해 불필요한 요소를 덜고 결재 현황, 대표 계좌 등 업무에 필요한 메뉴를 직관적이고 심플하게 배치했다.

정인철 신협 디지털금융부문장은 “앞으로도 신협만의 온기를 더한 사용자 중심 금융 플랫폼 고도화,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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