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가구 10곳 중 1곳은 독거노인 가구
전체 가구 10곳 중 1곳은 독거노인 가구
  • 조종도 기자
  • 승인 2023.07.31 13:08
  • 호수 88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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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인구주택 총조사

혼자 사는 1인 가구 수가 4인 이상 가구의 2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집 중 1곳은 65세 이상 고령자가 혼자 사는 ‘독거노인’ 가구였다.

7월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인구주택 총조사(등록센서스 방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총가구는 2238만3000가구로, 전년보다 1.6%(36만가구) 증가했다. 가구원 수별로 보면 1인 가구가 750만2000가구로, 전년보다 33만6000가구(4.7%) 증가했다.

1인 가구 수는 등록센서스 방식의 조사가 시작된 2015년 520만3000가구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해왔다.

2019년에는 614만8000가구를 기록해 600만선을 넘어섰고, 2021년에는 716만6000가구로 늘어 700만선도 돌파했다.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15년 27.2%에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34.5%까지 치솟았다. 3집 중 1집이 1인 가구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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