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도심 속 8월 문화 이벤트 진행
현대카드, 도심 속 8월 문화 이벤트 진행
  • 김태일 기자
  • 승인 2023.08.09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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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CI(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 CI(사진=현대카드)

[백세경제=김태일 기자] 현대카드가 8월 한 달간 도심 속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이태원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위대한 송라이터들의 희귀 음반을 소개하는 전시 ‘THE SONGWRITERS’를 이달 31일까지 연다. 레너드 코헨(Leonard Cohen)의 ‘Songs of Leonard Cohen’(1967), 밥 딜런(Bob Dylan)의 ‘Blonde on Blonde’(1966), 엘튼 존(Elton John)의 ‘Are You Ready for Love’(2003) 등을 만날 수 있다.

뮤직 라이브러리 지하 공연장 언더스테이지에서는 피아니스트 임주희와 슈퍼블루(SuperBlue)의 무대가 열린다. 

오는 18일 리사이틀을 펼치는 임주희는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 악단과의 협연으로 정명훈을 비롯한 세계 정상급 클래식 음악인들에게 찬사를 받은 바 있는 신예 피아니스트다. 그는 2020년 포브스코리아로부터 ‘2030 차세대 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19일 공연을 여는 슈퍼블루는 재즈 보컬리스트 커트 엘링(Kurt Elling)과 기타리스트 찰리 헌터(Charlie Hunter)로 구성된 그룹으로 전 세계 재즈 애호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들은 정규 2집 ‘SuperBlue: Iridescent Spree’ 출시를 기념한 첫 내한 공연을 언더스테이지에서 선보인다.

압구정동 소재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미식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가장 권위 있는 레스토랑 평가서로 꼽히는 ‘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의 2023년 주요 레스토랑과 셰프의 레시피를 만나볼 수 있는 ‘Monthly Special’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가회동의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포토저널리즘의 대명사인 ‘라이프(LIFE)’의 컬렉션 전시인 ‘The Music that connects us’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음악을 통해 전세계를 하나로 만들었던 팝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음악, 역사적인 무대의 순간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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