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옥천군지회(지회장 유동빈)는 8월 8~9일 이틀에 걸쳐 문정5경로당, 가화3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충북미디어센터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어르신들은 실생활에서 매일 접하는 TV, 라디오, 핸드폰도 미디어에 속한다고 하는 강사의 설명에 연신 고개를 끄덕이면서 ‘보이스 피싱’, ‘스미싱’ 관련 교육에 집중했다.
이어 평소 핸드폰 사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은 강사에게 문자 및 카톡 이용 방법에 대해 물어보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가화3경로당 박 모 어르신은 “우리 같은 노인네들 속여서 돈 빼앗는 것을 방지하는 교육”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유동빈 지회장은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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