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가을 신상품 대거 공개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가을 신상품 대거 공개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3.08.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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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5일부터 ‘패션 이즈 롯데’ 특집전 개최, 신규 브랜드 2배 확대
롯데홈쇼핑이 이달 15일부터 LBL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가을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이 이달 15일부터 LBL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가을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롯데홈쇼핑이 가을 패션 신상품을 공개한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특집전을 열고, 단독 패션 브랜드 가을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가을/겨울 패션 전략은 ‘상품 및 판매채널 다양화’로 ▲신규 브랜드 론칭을 통한 단독 브랜드 확대 ▲브랜드별 품목 다양화 ▲멀티채널 판로 확장 통해 패션 명가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홈쇼핑 패션 전담 조직인 패션상품개발부문은콘셉트 수립부터 신규 브랜드 발굴, 소재 차별화, 인플루언서 섭외, 판로 확대까지 약 1년 이상 공을 들였다.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발탁한 모던 캐주얼 브랜드 ‘로던’, 몽골 캐시미어 브랜드 ‘고요’ 등 신규 단독 브랜드 론칭을 예년보다 2배 이상 확대했다. 

이번 시즌 총 13개 브랜드를 운영하며 상품 수도 2배 이상 늘렸다. 자사 채널에 국한하지 않고 버티컬커머스, SNS, 팝업스토어 등으로 판매 채널도 확대, MZ세대 특화 라인 론칭, 인플루언서 협업 등을 통해 고객 유입도 다각화할 예정이다.

이중 홈쇼핑 패션의 고급화를 이끈 업계 대표 패션 브랜드 ‘LBL’은 신규 모델로 배우 송지효를 발탁하고, 우아하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에 트렌드를 가미해 3040세대까지 고객층 확대에 나선다. ‘변함없이 빛나는 가치(Effortless Luxury)’를 콘셉트로, 캐시미어 등 고급 소재를 기반으로 니트, 베스트, 코트, 원피스 등 품목을 다양화했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상품개발부문장은 “패션 성수기인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신규 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패션 신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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