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부터 3개월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서울시북부노인병원(원장 신영민)이 9월 3일부터 3개월 동안 제2차 ‘9988 북부 운동교실’을 시작한다.
‘9988 북부 운동교실’에서는 ▶다양한 유연성 운동 ▶근력 강화 운동 ▶유산소운동 ▶균형운동 등으로 구성된다. 순환운동을 이용해 손쉽게 혼자 할 수 있는 체조, 심폐기능 향상을 위한 유산소 운동, 낙상을 방지하기 위한 체조와 허리, 무릎 통증을 적게 하는 자세 교육 등 다채로운 운동방법들을 교육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60세 이상의 노년층의 경우 고령화로 인한 체력 및 신체기능의 감소가 기저질환을 악화시키거나, 낙상과 같은 이차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의료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운동을 접하기 어려운 노년층들에게 집단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개개인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9988 북부운동교실’은 매주 화·목 오후 1시~2시 북부노인병원 지하 1층 요법실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사회사업실 02-2036-0290~2
함문식 기자 moon@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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